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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경남은행이 지난 7월 출시한 경남 둘레 길에 이어 울산·부산 둘레길 애플리케이션을 잇달아 출시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2월 낸 향토문화지 '울산의 둘레길을 걷다'에 소개된 38개 둘레길과 부산지역 10개 둘레길을 담은 앱을 개발, 보급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 앱은 울산·부산지역 각 둘레길 코스에 관한 교통정보, 거리, 소요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앱에는 걷기, 자전거타기 등을 통한 운동시간, 이동거리, 소모 열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넣었다.
운동과 자산운용을 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둘레길 적금에 가입하고 나서 울산·부산지역의 둘레길을 걸으면 탐방거리와 가입기간에 따라 최대 0.4% 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경남은행 김흥운 IT본부장은 "울산과 부산지역의 앱을 개발해 달라는 고객과 지역민의 욕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개발한 경남 둘레길 앱은 출시 60여일 만에 1만명 이상이 내려받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경남은행은 올해 개발한 개인 스마트뱅킹과 경남 둘레길 앱이 '앱 어워드 코리아(App Award Korea) 2013' 은행 부문과 금융연계서비스 부문에서 '올해의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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