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이순우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성공적인 민영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함께 뛰자"고 자사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28일 열린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 전날 개최된 행사에서 이 회장은 모든 계열사 임직원 약 2500명 앞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실력과 경쟁력만 있으면 어떤 경우에도 우리의 가치를 온전히 인정받고 성공적인 민영화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침체로 성장은 정체되고 수익성 악화와 위험 확대가 예상된다"며 "그룹 차원의 창조금융 통합마케팅을 통해 신규 수익원 창출 뿐 아니라 기업육성과 발전을 돕는 금융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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