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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봉태규 활동 중단 이유, 여러 나쁜일 겹쳐…"스스로가 한심했다"
봉태규가 2년 6개월여간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최근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녹화에 참여한 봉태규는 그동안 각종 시련을 겪으면서 방송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일을 고백했다.
봉태규는 "나는 아버지와의 관계가 살갑지 않았다. 몇 년 전 소송에 휘말려 힘들었을 때도 아버지가 걱정하실까봐 그 일에 대해 아버지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며, "아버지와 밖에서 같이 식사를 해본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 "어느 날 아버지와 어머니가 등산을 가셨는데,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다. 아버지가 크게 다치셨다는 전화였다"며 "아버지의 상태를 확인하러 병원으로 급히가면서 이제야 처음으로 아들 노릇을 한다는 생각에 스스로가 한심했다"고 말하며 목이 메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때 송사에 휘말리고 아버지 일이 겹치면서 연예계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그동안 방송을 중단한 이유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봉태규 활동 중단 이유, 원래 나쁜 일은 한꺼번에 오는 법", "봉태규 활동 중단 이유, 빨리 마음이 회복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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