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여자친구 린 "이수에게 기회 줬으면"…네티즌 "이 언니 패기 좀 보소"

가수 린이 이수와의 공개 연애 후 심경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등장한 린은 공개 연애에 대해 "크게 욕을 먹기 시작한 것 말고 달라진 건 없다"고 말했다.

린은 "많은 분들이 그 친구를 미워만 한다"며 "기회를 주면 참 좋을 텐데 다들 손가락질 하니까 내가 힘이 되어 주고 싶다"고 눈물을 보였다.

그룹 엠씨더맥스의 이수는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구속돼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 이 가운데 린과 이수는 지난달 공식적으로 열애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언니 패기 좀 보소", "이수, 린이랑 조용히 연애하는 게 도움될 듯", "이수, 성범죄 때문에 시끌시끌한데 타이밍이 안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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