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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과거발언 "기성용 키 크고 축구도 잘해"…'호감'
김강우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10일 한혜진이 소속사를 통해 연인 기성용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한혜진의 형부이자 배우인 김강우가 과거 기성용에 대해 언급한 내용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강우는 지난 2월 한혜진이 진행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한혜진의 어머니가 배우 이상윤을 사위 삼고 싶어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한혜진과 스캔들이 난 기성용에 대해 뭐라고 하시느냐고 물었고 김강우는 "멋있다고 했다. 키 크고 축구도 잘하고"라고 답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강우 과거발언, 호감 있었다니 다행이네", "김강우 과거발언, 이래서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되나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0일 한혜진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혜진과 기성용이 7월 결혼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결혼식 날짜와 장소, 주례 등 구체적인 사안은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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