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한국 재계의 상징, 고인 명복 빈다"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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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한국 재계의 상징, 고인 명복 빈다" 애도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25일 2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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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이건희 회장 유가족에게 위로 메시지 전달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재계의 상징이신 이건희 회장의 별세를 깊이 애도하며,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5일 이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을 보내 유족들에게 이같은 내용의 위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고 이건희 회장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반도체 산업을 한국의 대표산업으로 성장시켰다"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하는 등 삼성을 세계기업으로 키워냈고 한국의 대표기업으로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분이 보여준 리더십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위기 극복과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우리 기업에 큰 귀감과 용기가 되어줄 것"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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