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은 벌써 초여름'…월요일 낮 최고 25도 이상으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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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은 벌써 초여름'…월요일 낮 최고 25도 이상으로 올라
  • 인터넷팀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4월 07일 1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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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도 낮 최고 20도 이상…내일 서쪽 지역 미세먼지 '나쁨'
자전거 탄 풍경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7일, 주말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 

월요일인 8일 일부 지역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저녁 사이 5㎜ 미만의 비가 가끔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6∼14도로, 평년(2∼9도)보다 높겠다.

낮 최고 기온 역시 19∼26도로 평년(15∼19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기온이 20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25도 이상으로 올라 한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에 달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낮 포근한 날씨는 9일에도 이어진다.

9일에도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9일 아침 기온은 5∼12도, 낮 최고 기온은 10∼23도로 예상된다.

8일보다 기온이 다소 낮아지겠으나 역시 평년보다는 높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은 20도 이상 오른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10∼15도로 평년보다 낮아 쌀쌀할 것으로 예보됐다.

8일 미세먼지 수준은 수도권, 충청권, 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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