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8월 29일 베트남 하노이 남뚜리엠지역에 위치한 푸옹칸 유치원에서 '빗물정화 시설' 완공식을 진행했다. 빗물 정화 시설은 대형 물탱크에 20톤 가량의 빗물을 저장해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이를 통해 500여명의 어린이 및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
빗물 정화 시설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하노이점 엄선웅 점장, 환경재단 정태용 센터장, 서울대학교 한무영 교수, 푸옹칸 유치원생과 학급 교사 4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백화점은 빗물정화시설을 통해 푸옹칸 유치원생을 비롯한 500여명의 주민들은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생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백화점 김성경 CSR팀장은 "베트남 지역의 아이들 및 주민들의 위생적인 생활을 위해 준비한 세번째 빗물 정화 시설을 완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내는 물론 현지에서도 사랑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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