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인화 기자] 한솔PNS(010420)가 적자사업인 종이패키징 사업을 매각키로 하자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50분 현재 한솔PNS는 전일대비 75원(4.92%) 오른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우리투자, 한국, 동양 증권들이 매수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렸다.
종이패키징 사업부문 매각 결정이 호재로 작용한 것이다. 지난 8일 한솔PNS는 포장재와 패키징사업 영업부문을 페이퍼월드에 36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솔PNS의 작년 매출 1942억원 중 종이패키징 사업 비중은 241억원으로 약 12%였으며 영업손익 12억원 적자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 악화의 주원인으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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