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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배우 최윤영이 착용한 귀마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호정 역으로 출연중인 최윤영은 지난 28회 방송분에서 흰 하트모양이 들어가있는 분홍색귀마개를 하고 등장해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뽐냈다. 이 귀마개는 평범한 귀마개처럼 머리띠모양으로 양쪽이 연결된 것이 아닌 귀 양쪽이 분리되어 있어 더욱 관심을 끌었다.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 귀마개는 양쪽 귀에 끼워 부착하는 형식이다. 귀마개를 착용한채로도 핸드폰통화 등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얇은 특수패브릭을 이용해 패션과 기능성을 모두 잡았다.
스웨덴에서 시작돼 1994년부터 2002년까지 동계올림픽에 공식제공되면서 전세계로 확장됐고 국내에서는 가온무역이 가온스토어(www.gaonstore.com)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색상도 다양해 남성도 스타일을 망치지 않으면서 보온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작고 귀에 붙는 모양이기 때문에 등산, 골프, 야구, 축구 등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길 때에도 불편함이 없다.
가온무역 측 관계자는 "드라마 방송후부터 온라인상에 '최윤영 귀마개', '호정이 귀마개'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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