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證 "차이나킹, 화장품 사업 중단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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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證 "차이나킹, 화장품 사업 중단 긍정적"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1월 29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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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트레이드증권은 차이나킹의 화장품 사업진출 중단 결정이 긍정적이라고 29일 진단했다.

오두균 연구원은 "차이나킹은 화장품시장이 이미 과다 경쟁 상태에 진입해 위험이 높다고 판단, 사업추진을 중단하고 기존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는 기업가치 유지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시장은 로레알과 P&G 등 외자 및 합작기업 점유율이 80%에 육박하며 현지 상표는 상대적으로 낮은 이익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 브랜드 론칭시 투입되는 높은 마케팅 비용도 부담이라는 부연이다. 

이어 "차이나킹은 신공장 건설을 통한 건강식품 사업확대 목적으로 내년 2분기경 푸젠성 복주시 외곽지역에 현재 공장의 3배 규모의 토지 확보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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