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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이 추석특수를 볼 수 있었던 지난달에도 매출 부진에 허덕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여신금융협회의 카드승인실적에 따르면 지난 9월 백화점의 카드 승인액은 1조2천8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9% 감소했다. 대형 할인점은 지난달 카드 승인액이 2조40억원, 슈퍼마켓은 2조77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월보다 9.1%, 47.5% 늘었다. 추석이 낀 9월에 백화점에서 기업의 고가 선물 구매가 늘기는 했으나 서민 대부분이 백화점보다는 대형 마트 등을 선호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전체 카드 승인액은 45조8천590억원으로 작년 9월보다 15.7%, 전월보다 10% 증가했다.(연합) | ||
[컨슈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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