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서진원)은 중고차를 살 때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My Car 중고차 대출' 금리를 0.7%포인트 내리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연 6.6%이던 기존 최저금리는 5.9%로 내려간다.
지난 8월 말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본 고객이 신차나 중고차를 사면 0.2%포인트 금리를 추가로 내려준다. 피해지역 주민센터에서 발급한 피해 사실 확인 서류를 갖고 은행을 찾으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서민이 더 쉽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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