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 정식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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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 정식 선임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3월 30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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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다동 본사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고재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해 32년간 근무한 고 사장은 신입사원에서 최고경영자(CEO)까지 오른 첫 사례로 기록됐다. 고 사장은 2015년 3월까지 3년 간 대우조선해양을 이끌게 된다.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신임 고 사장은 해외 영업과 조선소 현장을 두루 거치면서 균형 잡힌 시각과 탁월한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쌓아왔다"며 "존중과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고 사장의 경영방침은 현장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건 △이사 선임 건 △정관 일부 변경 건 등 총 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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