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국민을 먼저 생각' 사회공헌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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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국민을 먼저 생각' 사회공헌 화제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3월 23일 0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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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적 지역밀착형 봉사… 'KB굿잡' 일자리 챙기기 앞장
   
 

KB금융그룹의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인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가 소비자들 사이에 화제다. 글로벌 유동성위기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22일 KB금융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KB금융 계열사 임직원 2만5000여명 전원이 참여하는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이다. 전국적으로 1200개 이상의 'KB스타 드림봉사단'을 출범시킴은 물론 연간 25만시간 이상의 봉사활동도 단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KB스타 드림봉사단'은 KB금융그룹 사회봉사단의 새로운 이름이다.

◆ '신속드림봉사단' '재능드림봉사단' 신설

'KB스타 드림봉사단'에는 국내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돕는 '신속드림봉사단'과 임직원의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드림봉사단'이 신설돼 눈길을 끈다. △청소년 △글로벌(다문화) △환경 △노인복지 등으로 구성된 핵심 테마별 봉사단 1200여개 조직도 새롭게 정비됐다.

임직원 1100여명으로 구성된 '신속드림봉사단'은 전국 40여개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돼 인근 지역 재난 발생 시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함으로써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 및 초기 긴급 구호활동 등을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의 모든 임직원은 KB스타 드림봉사단 내 1개 이상의 봉사단에 가입하여 연간 10시간 이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1인 1봉사활동'에 동참한다.

이화 함께 KB금융그룹은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제·금융교육 강화로 가난의 대물림을 막고 이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자식에게 땔나무 캐오는 법'을 알린다는 교자채신(敎子採薪)의 말처럼 일회성이 아닌 실질적인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의 핵심 공생활동인 'KB굿잡'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KB굿잡(KB Goodjob)은 KB금융그룹이 중견·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범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1월 야심차게 출범시킨 일자리 연결프로젝트다.

출범 9개월만에 구직 등록 개인회원이 1만명을 넘어서는 등 KB금융그룹의 기업고객 등 거래 고객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알짜 구인∙구직 정보로 실질적인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출범과 동시에 인크루트, 한국폴리텍대학, 한국능률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구인·구직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데 합의했다.

   
 
◆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KB굿잡 관계자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주는 것이 KB굿잡의 역할"이라며 "KB굿잡이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상설교육센터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사회공헌 대표사업인 '경제·금융 교육'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상태다.

KB금융그룹은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지난달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서울 및 수도권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1차 'KB스타 경제·금융교실'상설 센터 시범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KB국민카드 광화문본사 13층 강당에서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한 2차 시범교육도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KB금융그룹은 두 차례에 걸친 초청 교육을 통해 확보된 체험학습 위주의 상설센터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정규수업시간을 활용한 방문교육과 함께 토요일을 활용한 초청 교육을 병행·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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