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에 제품을 중단하는 사례가 다시 나오고 있다.
빙그레는 지난 24일부터 홈플러스에 납품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거래 조건 협의 중 이견이 있어 납품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빙그레의 납품 중단은 이번이 처음이다.
빙그레는 지난 3월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개시한 이후에도 납품을 중단하지 않았다.
매일유업 제품도 재고 문제로 인해 일시적으로 홈플러스에서 판매되지 않고 있다.
다만, 결품으로 인한 일부 냉장 제품을 제외한 멸균 우유, 두유, 분유 등을 정상적으로 판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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