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에스원이 '늘봄학교 안전 패키지'를 선보이며 학교 안전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에스원의 '늘봄학교 안전 패키지'는 △학교 침입, 배회자 감시 등 보안용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탑재한'지능형 CCTV SVMS', △비상 상황 발생 시 긴급 대처를 돕는'비상벨', △자녀의 출결 여부를 학부모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안심 출결 관리'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에스원의 지능형 CCTV인 SVMS는 동작을 인식하는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탑재해 외부인 출입 상황을 자동 감지할 수 있다. 기존 CCTV는 주로 사후 증거 수집에 활용됐으나, SVMS는 '침입·가상펜스·배회 알고리즘'을 통해 이상 상황을 인지하고 학교 관리자에게 실시간 알림 메시지를 전송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외부 침입 감지 외에도 폭력, 화재, 위험구역 진입 등을 탐지하는 총 6가지 특화 알고리즘을 제공해 다양한 교내 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한다.
또한 에스원이 제공하는 비상벨은 비상상황에서 학생이나 교직원이 버튼을 누르면 관제센터와 연결되며 상황 발생 시 24시간 긴급출동 요원이 현장에 출동해 조치를 취한다.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 현장 교사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에스원의 '안심 출결 관리' 서비스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등하교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이 등·하교 시 스마트카드를 태그하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전송돼 학생의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보호자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역할을 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늘봄학교 확대를 앞두고 교내 안전 강화를 위해 관련 솔루션을 추가 도입하려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교내 범죄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솔루션 보급을 확대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