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1분기 영업익 107억원…전년비 10.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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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1분기 영업익 107억원…전년비 10.4% 감소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5월 14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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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4% 줄어든 10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 증가한 1246억원으로 나타났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줄었다. 

회사 측은 통상 1분기가 치킨업계가 비수기로 꼽히는 시기임에도 윙시리즈와 교촌양념치킨 등 신메뉴 효과에 힘입어 소비자 수요가 회복 기조를 보이며 치킨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른 인건비와 물류비(운반비) 등이 증가했고, 신메뉴 프로모션 집행에 따른 광고선전비가 일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매년 1분기는 치킨프랜차이즈업계 비수기로 꼽힘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회복 기조를 보이며 매출이 증가했다"며 "올해도 사업목표대로 꾸준한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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