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플레이 팝' 행사에서 공연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는 레고랜드 공연팀.[사진=레고랜드 코리아]](/news/photo/202505/646645_563196_3244.jpg)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서울 용산역 광장 및 아이파크몰 용산점 '더 가든'에서 도심 속 깜짝 이벤트 '플레이 팝(Play & Pop-up)' 행사를 진행했다.
레고랜드는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되는 '레고 페스티벌'을 기념해 놀이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개장 후 최초로 플래그 행렬 및 코스튬 공연을 선보였다.
'레고 페스티벌'은 6월 11일 UN이 지정한 '세계놀이의 날'을 맞이해 전세계 7개 레고랜드에서 진행하는 놀이 축제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에서 진행 중이다.
이날 진행된 '플레이 팝' 행사에는 △다코타 스틸 △악셀 트래시 △엠버 리프 △리릭 크루즈 △멜로디 레이 등 레고 페스티벌의 대표 마스코트 캐릭터들과 공연단이 참여했으며, 플래그 행렬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며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한 어른으로!" "6월 11일 세계놀이의 날, 모든 어린이에게 놀 권리를!" 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레고랜드는 코스튬 공연을 통해 레고 페스티벌에서 기대할 수 있는 즐거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 서약식을 진행했다. 놀이 서약은 레고 페스티벌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실컷 웃고,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며, 온몸으로 놀고 즐기겠다는 약속과 함께 놀이를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이벤트다.
어린이들은 놀이 서약서에 스스로 이름을 기록하며 색다른 체험을 하고, 함께하는 어른들은 어린이들의 약속을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플레이 팝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에게는 레고 페스티벌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40% 입장 할인권과 놀이 서약서가 제공됐다.
김영옥 레고랜드 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찾아가는 이벤트를 통해 레고랜드가 전달하고 싶은 놀이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서울에서 '플레이 팝'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레고랜드는 올해 개장 3주년을 맞이하며 '놀이를 통한 학습'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