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한국마사회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말마랑 HAPPY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술쇼(4회), 숨은 말마 찾기, 에어바운서 플레이(축구·농구·양궁), 텐트 드로잉, 분필로 아트, 친환경 화분 만들기, 낚시 놀이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버블 놀이, 대형 젠가·도미노·콘홀 게임 등 자율 체험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마술쇼에서는 인기 매지션 최문석, 명지용, 김도도, 추정민이 총 4회의 마술 공연을 펼치며, 각각 탭댄스 마술, 키즈 참여형 마술, 멘탈 마술 등 다양한 스타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크닉과 F&B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귀여운 미니어처 포니를 만날 수 있는 포니목장,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 여유롭게 쉴 수 있는 돗자리존, 페이스페인팅과 솜사탕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리마켓이 운영된다.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프리마켓 교환권도 받을 수 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 부스도 운영된다. 캘리그라피 거울 만들기, 양말목 꽃 키링 제작, 커피박 화분 만들기, 다육식물 가드닝, 꽃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쾌적한 이용 환경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날 많은 분들이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