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현대건설이 내달 서울시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내년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다.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88, 8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8개 동 총 2451가구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59·74㎡ 483가구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1㎡B 70가구, 51㎡C 14가구, 59㎡A 190가구, 59㎡B 10가구, 59㎡B-1 47가구, 59㎡C 76가구, 74㎡A 53가구, 74㎡B 14가구, 74㎡C 6가구, 74㎡D 3가구다.
도보 10분대에 자리한 연신내역(3·6호선)에 지난해 말 GTX-A노선 파주운정~서울역 구간까지 개통, 내년 서울역~수서 구간이 추가로 개통되면 교통 편의성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앞에는 대은초가 자리한 초품아 아파트로 조성되며 반경 1km 이내에는 예일여중·고, 동명여고가 자리해 안심 통학권을 확보하고 있다. 또 구산역 및 연신내역 학원가가 인접하고, 은평구립도서관도 가까워 자녀들의 면학분위기도 갖추고 있다.
또한 NC백화점 불광점, 이마트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 등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으며 대조전통시장, 연서시장 등 다수의 전통시장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89-222번지 일원에 마련되며 내달 중 오픈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메디알레가 조성될 은평구 대조1구역은 변화하는 서울 서북권의 최중심 입지이자 시작을 알리는 단지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큰 곳"이라며 "입지 가치와 상징성에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프리미엄과 상품성이 더해지면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