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동반 반등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6.57포인트(2.66%) 오른 39186.98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2.51% 오른 5287.7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1% 오른 16300.42에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정책에 대한 불안감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움츠러들게 만든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진전을 보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2.04% 오른 98.8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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