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빈 부산은행장(오른쪽)과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이 18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은행]](/news/photo/202504/643148_559398_5912.jpg)
컨슈머타임스=김하은 기자 | BNK부산은행은 18일 부산 남구 본점에서 국내 중소·중견 기업 인수합병 전문기관인 한국M&A거래소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등 전문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M&A 및 IPO 관련 정보·자문 제공 △M&A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매칭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원활한 승계를 통해 지속적인 경영 기반을 유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M&A거래소는 중견·중소 기업 M&A분야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보유한 민간 플랫폼이다. 맞춤형 매칭 시스템과 기업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매수·매도자 간 거래를 중개하고 있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이 성장을 위해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에 특화된 M&A 금융솔루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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