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왼쪽)와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키움증권]](/news/photo/202504/642644_558846_110.png)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키움증권이 카카오뱅크와 전일 업무 협약식을 열고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대면 자산관리 환경을 확장하고, 고객 중심의 투자경험을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공동마케팅, 투자교육 콘텐츠 개발,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등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한 키움증권 계좌 개설 서비스 제공 △계좌 조회 및 주식·채권 등 다양한 투자 기능 제공 △카카오뱅크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와 연계된 투자 서비스 확장 등이다.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고객이 가장 먼저 접하는 금융 플랫폼인 '은행'과, 투자의 핵심 채널인 '증권' 간의 연결을 통해 금융 생활 전반의 연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모바일에 익숙한 MZ세대를 비롯한 비대면 중심 투자자들에게 더욱 직관적이고 쉬운 투자 진입 환경을 제공, 고객의 자산관리 시작을 한층 유연하게 만든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투자 경험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고객 관점에서 고민한 결과가 이번 협업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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