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더 파이널스' e스포츠 '코리아 내셔널 리그'로 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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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더 파이널스' e스포츠 '코리아 내셔널 리그'로 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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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넥슨이 15일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국내 e스포츠 리그를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로 새롭게 개편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최강자전과 챔피언십 체계를 탈피하고 시즌별 '서킷(Circuit)' 방식으로 운영되는 연간 리그 구조를 도입했다. 각 시즌 단위로 진행되는 서킷에 참여한 팀은 서킷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에 개최될 그랜드 파이널에는 누적 포인트 점수가 높은 팀들이 진출하게 된다.

경기 방식도 변경됐다. 기존 3인 4개 팀이 동시에 난전을 펼치는 캐시아웃 월드투어 룰 대신 3대3 두 팀이 맞붙는 캐시아웃 최종 라운드 룰을 도입했다. 승패는 누적 캐시가 아닌 각 라운드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3판 2선승 또는 5판 3선승제로 운영된다.

또 경기 전 맵과 주특기, 가젯을 금지할 수 있는 밴픽 시스템을 적용해 전략적 요소를 강화한다.

매 서킷의 개막을 알리는 서킷 오프닝 이벤트 매치도 개최한다. 이벤트 매치는 5대5 양 팀이 플랫폼을 각자의 구역으로 운송하며 승리를 겨루는 파워 시프트 모드로 진행되며, 서킷 포인트는 부여되지 않고 별도 상금이 지급된다.

더 파이널스 e스포츠 코리아 내셔널 리그 개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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