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의 600억 원 규모 대출 지급보증에 나선다. 지난달 수백억 원 증여에 이은 후속 조치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구조조정 전문 사모펀드(PEF) 큐리어스파트너스로부터 DIP(debtor in possession) 파이낸싱 방식으로 600억 원을 조달하기로 했다.
김병주 회장은 개인 자격으로 지급보증을 선다. 홈플러스가 갚지 못하면 김 회장 개인이 갚는다. 만기는 3년이며, 금리는 연 10%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지난달 홈플러스에 개인 자금을 증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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