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현대차증권이 8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태양광 사업 회복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9000원을 제시했다.
한화솔루션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상승한 2조7000억원, 영업적자 664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 하회할 전망이다.
강동진 연구원은 "재생에너지 점진적 흑자가 기대된다"라며 "미국 상호관세로 미국향 태양광 소재/모듈 수출 물량이 축소할 전망으로 미국내 태양광 수급 타이트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중국 태양광 산업의 구조조정이 기대되는 만큼 구조적 공급과잉이 완화될 전망"이라면서 "화학부문 부진하나 최근 가성소다 가격이 지속 상승하고 있는 만큼 점진적 적자 폭이 축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을 화학업종 톱픽으로 추천한다"라며 "주가는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점진적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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