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하은 기자 |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는 1일 아파트 담보대출 변동금리를 0.24%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다. 아담대 갈아타기 상품 변동금리도 0.24%포인트 낮췄다.
인하 후 금리는 연 3.96~7.73%다. 이로써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형 상품의 최저 금리는 3.96%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주기형 상품 최저 금리는 3.82%로, 변동금리와 주기형 금리 모두 3%대라고 강조했다. 주기형 금리는 연 3.82~7.00%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의 금리 부담을 경감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상품 금리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아울러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중·저신용자 등 대상 고객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2년6개월 만에 처음으로 2%대로 떨어지면서, 케이뱅크는 지난달 27일 아파트 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를 조정했다.
주기형 최저 금리(3.82%)가 변동금리 최저치(3.79%)보다 높아, 변동금리를 0.43%포인트 인상했다. 이와 함께 신용대출 최저 금리를 0.11~0.20%포인트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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