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테라 점프 업(Jump Up!) 2025' 캠페인으로 출시 6주년을 맞은 맥주 '테라'의 재활성화 및 대세감 확대 활동을 시작한다.
'100% 청정맥아', '100% 리얼탄산'을 내세운 테라는 출시 39일만에 최단기간 100만 상자, 6년만에 52억병 판매를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 일관된 청정 콘셉트의 커뮤니케이션을 실행해 주요 브랜드 지요가 경쟁사 대표 브랜드 대비 우위를 달성하는 등 대표 맥주 브랜드로 성장했다.
소비심리 위축 등 대내외적 불안정성이 우려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하이트진로는 테라 출시 6주년을 재도약의 계기로 삼고 맥주시상 주도권을 장악하고자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테라 브랜드에 '신선함'을 부여하는 신규 활동들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해 브랜드 가독성 및 로고 주목도를 강화한다. 출시 6년 만에 배우 공유에서 지창욱으로 브랜드 모델을 변경하고 신규 광고물을 활용할 예정이다. 가정 시장 확대에 따른 시장세분화 전략으로 채널별 신규 SKU를 확대하고, 소비자 편의성 증대 행사도 추가로 기획한다.
테라의 '대중성'도 더욱 확대해 나간다. 자사 타 브랜드들의 인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 마케팅과 인지도가 높고 테라의 청정 이미지와 적합성이 뛰어난 이종 업체 브랜드와의 협업 마케팅을 실시한다.
테라 브랜딩과 음용 경험 제공을 위한 전국 야구장 마케팅은 물론, 전주가맥축제와 홍천강 별빛음악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 및 맥주 페스티벌 연계 프로모션을 연중 실행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출시 6주년을 맞은 테라가 '청정라거' 콘셉트로 등장해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2025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넘어 맥주 시장의 판을 뒤집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