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 팀 코리아 2년 연속 우승
상태바
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 팀 코리아 2년 연속 우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 본선 현장 [사진= 컴투스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5)'에서 한일 양국 대표팀의 격돌 끝에 팀 코리아가 승리하며 우승컵 수성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일 슈퍼매치 2025'는 컴투스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공식 라이벌전으로 올해는 지난 8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스페이스 O'에서 개최됐다.

경기는 양국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으며 한국에서는 김규환, 심양홍, 스킷이 해설을 맡아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했다.

팀 코리아는 1부부터 빠르게 승기를 가져갔다. 1라운드 '20성 대전'에서는 한국의 ZZI-SOONG이 일본의 KANITAMA를 상대로 2 대 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의 SCHOLES!와 PURE.LUCK!, 일본 ETOWARU와 VISHA10이 각각 팀을 이룬 2라운드 '2대 2 대전'에서는 팀 재팬이 승리하며 반격에 나섰으나 3라운드 'SWC모드'에서 KUROMI의 맹공이 OSSERU에게 적중하며 팀 코리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2부는 한쪽 팀의 모든 선수가 패배할 때까지 겨루는 '승자 연승전'으로 진행됐다. 먼저 한국의 IROHA가 OSADASAN에게 승리하고 이어 등판한 일본의 ETOWARU가 연승을 저지하며 시작부터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전개됐다. 그러나 한국의 KUROMI가 ETOWARU부터 마지막 글로벌 강자 OSSERU까지 이후 4명의 선수를 홀로 격파하며 2부 승리를 견인, 팀 코리아의 우승을 확정 짓고 도쿄에서 열렸던 첫 대회의 패배를 설욕했다.

양팀 선수들이 직접 상대팀 수상자를 선발하는 MVP에는 팀 코리아 승리의 주역 KUROMI, 팀 재팬의 ETOWARU가 각각 선발됐다. 우승한 팀 코리아와 양팀 MVP에게는 총상금 1만2000달러(한화 약 1740만 원)가 수여됐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한일 슈퍼매치 2025'를 성황리 마무리한 데 이어, 전 세계 소환사들의 무대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도 개최 준비에 나서며 '서머너즈 워' e스포츠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