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SK하이닉스 등이 대거 참여하는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대한민국채용박람회.kr'에서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의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최근 고용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적극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부처별로 취업박람회를 열었지만,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온라인 박람회에는 약 320개 기업이 참여해 1600여 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온라인 박람회와 연계해 지역별 채용행사도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본격적인 채용박람회는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을 포함한 120개 기업이 참여한다.
'기업채용관'에는 삼성전자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와 넥슨코리아 콘텐츠산업 분야가 참여한다.
'커리어On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채용설명회와 현직자 직무특강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넥슨코리아 △ASML코리아 △카카오게임즈 △대원제약 △LIG넥스원 △에드워드코리아 등 9개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현직자들이 참여해 기업의 인재상, 취업 비결을 전수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와 현직자 직무특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