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 수상로봇 활용 '경남권역 해양오염 관리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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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 수상로봇 활용 '경남권역 해양오염 관리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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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소속기관 마산지사가 포함된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사업 컨소시엄'은 21일 경상남도와 수상로봇을 활용한 부유쓰레기 관리 업무협약을 맺었다.
해양환경공단 소속기관 마산지사가 포함된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사업 컨소시엄'은 21일 경상남도와 수상로봇을 활용한 부유쓰레기 관리 업무협약을 맺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 소속기관 마산지사(지사장 김성길)는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사업 컨소시엄'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수상로봇을 활용해 경남권역 해양오염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사는 지난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쉐코, ㈜모빌리티원 등과 컨소시엄을 만들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4년도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사업'에서 과제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

수행 과제는 수상로봇을 활용한 마산해역 내 수면 오염물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이번 협약은 마산해역에서 성공적으로 실증한 결과를 바탕으로 실증범위를 경남권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1일 지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경상남도청 및 컨소시엄 임직원 약 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서명식을 거친 뒤 지사 인근에서 시연을 진행해 기술력과 운영 효과를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성길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상로봇을 활용한 해양 환경 정화 기술이 한 단계 발전하고 더욱 넓은 해역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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