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바지락 대량폐사 복구 위해 나선다"
상태바
한국어촌어항공단 "바지락 대량폐사 복구 위해 나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서산시, 바지락 대량폐사 긴급 재해대책 지원사업 본격 착수…올해 15억 7천만원 투입
바지락 대량 폐사 긴급 재해대책 지원사업 실시설계 보고회 모습(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바지락 대량 폐사 긴급 재해대책 지원사업 실시설계 보고회 모습(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과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고수온 및 환경변화에 따른 바지락 대량폐사를 복구하기 위해 올해 15억 7천만원을 투입해 긴급 재해대책 지원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작년 서산시 가로림만과 천수만 내 양식어장에는 고수온 및 환경변화로 바지락 등 수산자원이 대량 폐사했다.

이에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서산시는 가로림만 및 천수만 인근 해역을 대상으로 △퇴적 오염원을 제거하는 저질환경개선과 △수산자원 서식지 제공을 위한 모래를 살포하는 등 어장환경개선 작업을 추진한다.

고진필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장양식본부장은 "서산시 가로림만과 천수만 해역 어장을 체계적으로 재해 복구하는데 한국어촌어항공단의 역량과 노하우를 총투입해 어업인들에게 다시 생동 있는 어장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