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수요일인 5일은 전국적인 한파가 불어닥칠 전망으로 출근길 따뜻하게 챙겨입고 나와야겠다.
이날 일기 예보에 따르면 서울 동부와 경기 북동부, 강원도, 충북과 경북 북부에 한파 경보가,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도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강원도 횡성 둔내면의 기온이 영하 22.5도까지 떨어졌다.
서울은 영하 11.8도로 어제보다 낮고, 찬 바람에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16.6도까지 내려갔다.
한낮에는 서울이 영하 5도, 철원 영하 7도, 광주 1도, 대구는 0도가 예상된다.
당분간 한파는 지속될 전망이다. 주말까지 영하 11~12도가 예상된다.
현재 충남 남부 서해안과 호남, 제주에 대설 특보가 내려져 있다. 호남과 제주에는 시간당 3~5cm, 충남 서해안에는 시간당 1~3cm의 많은 눈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동해안과 호남 해안, 제주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다. 눈비가 오지 않는 곳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 동해안은 대기가 건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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