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 몰테일, 중국 직구 출고 건수 전년比 50%↑
상태바
커넥트웨이브 몰테일, 중국 직구 출고 건수 전년比 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커넥트웨이브는 해외 법인 몰테일이 지난해 C커머스의 국내 공세 속에서도 B2B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서비스 확대에 성공하며 중국 직구 출고 건수가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몰테일이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해 주요 사업인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분야에서 쌓아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B2B(기업 간 거래)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사업을 강화한 성과다.

지난 2023년 하반기 G마켓 ShipG(쉽지) 서비스 중국 물류 수행사 단독 선정을 기반으로 중국 셀러들을 위한 차별화된 인프라와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쉽지는 중소상공인 셀러(판매자)의 배송 안정성, 품질 관리 등을 위해 G마켓이 출시한 올인원 서비스다. 중국을 기반으로 상품을 소싱해 판매하는 G마켓 셀러들이 몰테일의 웨이하이 중국 물류센터를 이용하면 물류비용을 최대 25% 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웨이하이 물류센터는 △자사 인력을 활용한 주 7일 센터 가동 및 물류 단독 처리 환경 확보 △배송 전 주문 정보와 제품 모델 일치 여부 검수 △자체 X-Ray 설비를 통해 수령한 택배의 문제 조기 발견으로 선제적 조치 가능 △멀티포트 활용한 효율적인 물류 대응 등이 가능하다.

쉽지를 통해 국내에 들어온 중국 인기 상품은 계절 의류, 캐릭터 책가방 및 학용품, 이불, 로보락 호환 세제 등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최근에는 품목도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