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현 프로축구연맹 총재, 4선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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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현 프로축구연맹 총재, 4선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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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출마해 당선…4년 새 임기 시작
지난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권오갑 총재가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지난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권오갑 총재가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권오갑 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의 4선 연임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1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5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권오갑 현 총재를 제13대 총재 당선인으로 선출했다.

연맹 총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 총재선거 후보등록을 접수했으며, 권 총재가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

총재선거관리위원회는 연맹 정관에 따라 결격사유 유무를 심사한 후 권 총재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13년부터 연맹을 이끌어온 권 총재는 4선에 성공해 이날부터 4년의 새 임기를 시작했다.

한웅수 부총재와 조연상 사무총장, 김천수 감사가 연임한 가운데 김호영 기술위원장 직무대행이 신임 기술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김호영 위원장은 2022년부터 연맹 기술위원으로 활동해왔고, 2024년 9월부터 기술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신임 이사로는 노동일 광주FC 대표이사,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 전달수 전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이와 함께 연맹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화성FC 가입 승인 △2024년도 사업결산 및 2025년도 예산 승인 △총재 선출 보고 및 신임 임원 선출 △각종 선수 규정 개정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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