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사진=엔비디아]](/news/photo/202501/628385_543434_911.png)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자사의 게임용 새 그래픽 처리 장치(GPU)에 삼성전자의 'GDDR7' 메모리 반도체가 공급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칩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했던 기존 발언을 정정한 것이다.
황 CEO는 지난 8일(현지 시각) 성명을 내고 "지포스 RTX 50시리즈에는 삼성을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의 GDDR7 제품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포스 RTX 50시리즈에는 삼성전자 외에도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제품이 탑재된다.
앞서 황 CEO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기조 연설에서 지포스 RTX 50시리즈의 GDDR7 공급사로 마이크론만 언급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제외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으며, 젠슨 황 CEO는 자신의 발언을 수정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