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친환경·소상공인 입점 팝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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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친환경·소상공인 입점 팝업 '인기'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1월 09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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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변신한 홈플러스 강서점이 다양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유치하며 고객과 입점 브랜드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매장에는 지난 2일부터 1층 매장 주출입구에 십원빵, 붕어빵 등을 판매하는 지역 브랜드 '아꼬미 붕어빵' 팝업스토어가 들어섰다. 수도권에서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아꼬미 붕어빵은 팝업스토어 매출이 지역 매장을 넘어서고, 오픈 하루 만에 재구매 고객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최초 1주일로 예정됐던 팝업스토어 운영기간을 3주로 늘려 오는 22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아꼬미 붕어빵 팝업스토어 운영이 종료되면 다른 매장에서의 팝업스토어 입점을 검토하고 있으며,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에는 설 연휴기관에 맞춰 김포의 소상공인 브랜드 입점도 계획 중이다. 

이러한 팝업스토어 운영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진화형인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의 차별화된 콘셉트다. 메가푸드마켓은 대형마트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지난 2022년 신선식품 비중을 대폭 확대한 형태의 매장이다. 여기에 현장 요리시연, 고객 체험 확대 등 생동감을 강화해 지난해 11월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를 선보였다. 

홈플러스는 이러한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브랜드 제휴 확대와 고객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쇼핑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판로 개척이 필요한 지역 소상공인 점포와 친환경 브랜드에게도 홍보와 판매의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입점한 친환경 브랜드 제로 웨이스트 콘셉트 '베러얼스' 역시 팝업스토어를 통해 비건 치약 '클로브덴', '천연 규조토 디퓨저 '라이즐' 등 친환경 브랜드 제품이 높은 매출을 거둔 바 있다. 

안병우 홈플러스 몰 사업부문 팀장은 "색다른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고객과 점포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소상공인, 친환경 브랜드들과의 유연한 협업과 상생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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