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동아리, 표고·느타리버섯 나눔으로 ESG 실천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재능대학교 바이오테크과의 스마트팜 동아리는 지난 3일 인천 '송림골 아뜨렛길'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수확물을 나누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스마트팜 동아리는 ㈜시안솔루션과 협력해 개발한 버섯 재배기를 통해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을 재배했으며 이를 지역주민 30여 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스마트팜 동아리 지도교수인 한병조‧남정훈 교수와 동아리 학생 7명, ㈜시안솔루션 임지우 연구원, 패밀리송림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노봉철 이사장,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김현주 팀장,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재능대 바이오테크과 스마트팜 동아리는 상추, 고추냉이, 청경채, 방울토마토, 산양삼 등을 지속적으로 재배하며 스마트팜 기술과 재배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공유하기 위한 '스마트팜 플랫폼'을 올해 안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활동을 주관한 재능대 한병조 교수는 "동아리 학생들의 열정과 협업 덕분에 이번 나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스마트팜 기술을 지역사회와 나눔으로써 미래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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