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발명진흥회 강원지부(강원서부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9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AX 시대의 지식재산, 기업경영의 핵심자산'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IP 미래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홍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과 함께 개최됐으며 도내 중소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AX시대의 지식재산, 그리고 기업경영 △직무발명제도 보상제도 운영 전략 △기업의 AI 활용 경영사례 등이 발표됐으며 특히 AX 시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기업이 지식재산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제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중소기업 IP 미래포럼은 강원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AX 시대에 맞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보여줌으로써 지식재산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서부지식재산센터에서 IP나래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유테크 전철수 대표는 "지식재산이 단순히 보호해야 하는 권리를 넘어 기업 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추어 IP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승보 한국발명진흥회 강원지부장은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 환경 속에서 지식재산을 핵심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에게 IP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