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글루타넥스 팝업, 송지효와 협업한 '향수 4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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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글루타넥스 팝업, 송지효와 협업한 '향수 4종' 주목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스킨케어 브랜드 '글루타넥스(GLUTANEX)'가 배우 송지효와 협업해 제작한 향수인 'G.THEJH'의 런칭 기념 팝업스토어(이하 팝업)를 열었다.  

'G.THEJH'는 평소 향수에 관심이 깊은 송지효가 직접 개발 과정에 참여해 출시한 제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팝업은 '향(Scent), 물건(Object), 음악(Night), 글루타넥스(Glutanex)'를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모든 방문객들은 미션 스템프 투어를 완료하면 글루타넥스 립밤과 키링(또는 향수 샘플)도 받아갈 수 있다. 

팝업은 현장 대기를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운영된다.

1층 S존 시향할 수 있는 공간. 

먼저 1층은 '향(Scent)' 콘셉트를 중심으로 'G.THEJH' 컬렉션의 향기를 시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입구 오른편 'S존'은 차분한 무드와 숲 데코레이션이 특징으로 방문객들이 향에만 몰입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가 돋보였다.

이곳에서는 S/O/N/G의 4가지 향을 시향해볼 수 있다. 전혀 다른 네가지 무드의 향수들은 각각의 향이 은은하면서도 깊이감 있게 전달됐다. S.O.N.G 4종으로 구성된 향수는 송지효의 '송(SONG)'에서 착안됐으며, 인생의 배경음악처럼 순간마다 떠오르는 특별한 향이란 메시지도 담았다.

이곳에서 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패브릭 키링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키링은 일일 한정 수량 제공되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 기자가 방문한 9일 오후에는 키링이 아닌 향수 샘플 등을 제공했다.

서랍 속 오브제를 통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2층은 서랍 속 '물건(Object)'를 통해 추억을 떠올리는 체험 공간과 밤의 분위기를 연출한 음악 감상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벽면에 있는 키가 달려있는 서랍을 천천히 열면 그림과 연상되는 향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 또한번 시향이 가능했다.

S향수는 평온한 호숫가를 모티브로 시원하면서 평온한 분위기를 연상할 수 있는 향이고, O향수는 여성스러우면서 우아한 플로럴향이 났는데 자연속에서 뛰놀던 숲과 정원의 기억을 연상할 수 있는 향이다.

N향수은 따뜻한 방 안에서 나누었던 이야기와 일상 속 평온함을, G향수는 깊고 울창한 숲속의 거닐면 느껴지는 우디향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은은한 우디향이 돋보였다.

방문객들은 음악과 사연을 남기며 추억을 공유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김유영 기자

이어서 'N존'은 추억을 떠올리는 밤 컨셉으로 밤의 방에서 음악을 들어보는 공간이 연출돼 있다. 특히 밤을 좀 더 행복하게 해주는 노래, 좋은 향이 떠오르는 노래, 밤 분위기에 어울리는 노래 등 추억과 향기가 담겨있는 노래를 카세트테이프 모양의 종이 적어서 벽면에 걸 수 있다. 

야외에는 파란색 글루타넥스 배경의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레트로 신문 무드의 페이퍼 포토부스도 이용할 수 있다.

커스텀 존

'커스텀 존'에서는 립밤에 연결할 키링을 만들 수 있다. 원하는 비즈를 10번 이상 끼운 뒤 두번 매듭지어주면 된다. 이후 1층으로 다시 내려와 미션지를 보여주면 '립밤'을 증정 받을 수 있고, 완성한 '비즈키링'에 연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눈꽃 풍선 굿즈도 챙길 수 있다. 팝업 한정 구매 증정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모든 제품은 3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구매 시 스페셜 키트가 제공된다. 10만원 이상 구매시 향수 본품 2종이 제공된다. 2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글루타넥스 스킨케어 올패키지가 제공된다. 

지난 5일 팝업 오픈기념 포토콜에는 송지효와 더보이즈 영훈, 크래비티 형준&태영, 고우리 등 여러 유명 셀럽들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졌다.

글루타넥스 관계자는 "피부 본연의 힘을 되찾아주던 브랜드의 철학이 배우 송지효와 함께 더욱 섬세하고 감각적인 향 'G.THE JH S.O.N.G'으로 재탄생했다"며 "팝업스토어를 통해 향수 뿐 아니라 스킨케어, 립밤 등 다양한 라인도 소비자들에게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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