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5일 '산책로 범죄예방 시스템' 활용 합동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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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5일 '산책로 범죄예방 시스템' 활용 합동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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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상반기 산책로 범죄예방 시스템 활용해 성동경찰서와 함께 합동 모의 훈련하는 모습 [사진= 성동구 제공]
▲ 지난 상반기 산책로 범죄예방 시스템 활용해 성동경찰서와 함께 합동 모의 훈련하는 모습 [사진= 성동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경찰서와 오는 5일 '산책로 범죄예방 시스템'을 활용해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동경찰서와의 합동 모의훈련은 주민의 안전과 일상생활 보호를 위해 실제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한양여자대학교 후문 인근에서 귀가하던 여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트 폭력 범죄 발생이 예상되는 가상의 상황으로 설정하여 진행한다.

긴급상황 알림에서부터 유관기관 간 연동, 현장 출동 및 범인 검거까지 일련의 과정이 실제처럼 시행될 예정으로, 성동구 CCTV 관제를 총괄하는 성동구청 통합운영센터와 성동경찰서(범죄예방계), 112 상황실 및 지구대 인력 등 약 20명이 모일 예정이다.

구는 관련 기관과의 연계 체계 등을 점검하여 긴급상황 조치 체계와 대응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모든 행정서비스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관련 완벽한 긴급상황 대처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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