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멋, '뮤지엄멋' 이벤트 데이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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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멋, '뮤지엄멋' 이벤트 데이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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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멋의 이벤트 데이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종합 콘텐츠 솔루션 회사 크리에이티브멋(MUT, 이하 '크멋')이 지난 7일 '뮤지엄멋'의 개관 기념 '이벤트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뮤지엄멋'은 MZ들의 핫플 신당동에 오픈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날 행사에는 큐레이터와 작가,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뮤지엄멋에서는 첫 번째 전시 '정신생태계의 예술적 메타포(The nature of Mentality)'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본 전시에는 국내 작가인 고휘, 조현서, 황선정, 해외 작가인 마키나(machìna), 허만 콜겐(Herman Kolgen), 마탕 메시에르(Martin Messier)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 6명이 참여해 정신이 가진 모순적이고 다층적인 속성을 의미하는 '정신성(Mentality)'을 예술적 시선으로 담아냈다.

이번 이벤트 데이에는 고휘, 조현서, 황선정 작가가 함께한 가운데, 고휘 작가의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가 펼쳐져 이목을 사로잡았다. 인스케이프 몬트리올 공연에서 선보인 작품이자 현재 뮤지엄멋 m2에서 전시 중인 'Perceive'를 국내에서 라이브로 최초 공개한 것이다. 자연과 인간이 분리되어 있음과 동시에 얽혀 있음이 드러나는 규칙, 형태, 현상, 관계들을 포착한 장면들 위로, 고휘 작가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참석한 인사들의 시청각을 매료시켰다. 또한 밴드 일렁(illung)의 라이브 공연과 DJ 파티까지 펼쳐져 행사의 열기를 이어갔다.

뮤지엄멋은 신당동과 연계된 이야기를 소개하며 대중 및 지역과 소통하고 상생하고자 하는 취지로 오픈한 만큼 케이터링 또한 신당동 가게들의 로컬 음식들로 채워져 특별함을 더하기도 했다.

뮤지엄멋은 최근 서울시 중구청에서 선정한 중구 명소로 지정됐다. M1과 M2 두 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는 뮤지엄멋은 오래된 곡식창고를 레노베이션한 전시 공간 자체로 볼거리를 선사한다. 

향후에도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견인하는 문화예술플랫폼으로서 '멘탈 헬스' 메시지(Mental health message)를 기반으로 젊은 예술가들을 신당동으로 불러모으고, 지역의 개성 넘치는 문화와 연대하여 다양한 형태의 전시와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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