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전통한지공예가협회(회장 심화숙)가 주최한 '2024 서울 한지문화제'가 종로구 감고당길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한지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며 한지 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 첫날, 대금 연주로 개막을 알린 이번 축제는 다양한 한지 공예 체험 프로그램과 한지회화 작품전 등으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한지꽃 만들기 이벤트는 한지의 유네스코 등재 기원을 담은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심화숙 회장은 "많은 분들이 한지의 매력을 체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지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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