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크래프톤이 18일 장초반 호실적에 신작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크래프톤은 오전 9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14%(1만500원) 오른 34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3분기 매출액 6737억원, 영업이익 27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6%, 46.8%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작년 대비 높아진 트래픽을 바탕으로 콘텐츠 업데이트와 콜라보레이션 효과가 두드러지며 매출 고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작 다크앤다커모바일은 소프트론칭을 거쳐 연말·연초 글로벌 출시 예정으로 인조이(inZOI)는 게임스컴 출품 이후 본격적으로 프로모션 시작, 현재 스팀 위시리스트 12위에 등극해 유저들의 기대감을 반증한다"라며 "다크앤다커모바일과 inZOI는 내년 매출액에 2500억원 수준 기여해 신작의 매출 비중은 약 8.5%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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