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태양폭풍 초당 2253km 속도로 지구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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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태양폭풍 초당 2253km 속도로 지구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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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네모 박스 부분에서 태양폭발이 일어나 태양폭풍이 지구를 향하고 있다. (사진=NASA홈페이지)

태양폭발(Solar flare)로 인한 태양광폭풍이 일어날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미항공우주국(NASA•나사)는 태양폭발로 태양 대기에 있던 전하를 지닌 물질이 초당 2253km의 속도로 지구를 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인 씨넷은 나사의 말을 빌어 특히 24일 오전(미동부표준시 기준, 한국시간 24일 밤 늦은 시간)부터 북극의 고위도 지역 국가들에게서 이런 통신두절 현상 등이 뚜렷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태양폭발에 따른 자기 폭풍은 항상 지구의 전세계위치측정시스템(GPS)와 일부 통신시스템을 부분적으로 마비시키는 등 통신시스템을 교란시키거나 두절시켜 왔다.

이에 따라 북극지역 운항 항공기들도 다른 우회항로를 이용하며 우주선도 태양폭풍이 오고 있는 동안에는 발사되지 않는다.

지금까지의 미우주기상예측센터에 따르면 태양폭풍의 충격은 인지되지 않았으며 지구의 자기장 활동은 지난 2010년 수준의 강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신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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