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지난 10월 2일 마이펫츠(서울 영등포구)와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와 마이펫츠 최시영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장례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반려동물 장례업체 현장실습 △반려동물 산업 관련 자격증 개발 △인턴쉽 및 졸업 후 취업 연계 등 학생들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우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협력했다,
마이펫츠는 '반려동물장례지도사'라는 전문 인력을 통해 반려동물의 마지막 순간뿐만 아니라 남겨진 보호자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것을 목표로 공감 깊은 장례 문화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반려동물 장례 전문업체이다.
정연수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교수는 "이번 우수 산업체와 협력은 학과 발전의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마이펫츠와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펫즈 최시영 대표는 "반려동물 산업이 성장하는 만큼, 반려동물의 장례식을 전문적으로 주관하고 보호자의 마음까지도 치유해 보호자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인력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교육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과 취업연계 등의 산학협력을 통해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에서 우수한 전문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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