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시설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강화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추석 연휴 동안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13일까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림복지시설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13일 국립대전숲체원에 방문해 명절 간 이용객 안전을 위해 진흥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과 함께 △산불 및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조치 △신속한 화재 대응을 위한 소방설비 작동상태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황성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은 추석 연휴 동안 추모객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일 국립하늘숲추모원을 점검해 △실내·외 추모 공간 화재 위험 대비 △집중호우 피해지 복구현황 등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당부했다.
아울러 연휴 간 이용객·추모객 및 입산자 급증에 따른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비상근무자를 편성하고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산림복지시설을 방문하는 국민이 많아지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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