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엘마인즈(대표 이현우)는 비명인식 비상벨 '캐치24'로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캐치24는 55nm(나노미터) 크기의 음성인식 전용 ASIC 칩을 탑재하고, 딥러닝 기반 신경망 엔진을 통해 비명 소리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비상벨을 울린다. 이 제품은 "사람 살려",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등의 소리를 감지하며, 야외에서는 5~10m, 실내에서는 10~12m 지하주차장에서는 20m 거리에서도 비명을 정확하게 인식한다.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통해 엘마인즈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수의계약 가능,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심사 시 가점 등의 혜택을 얻었다. 또한 중소기업부 우선구매대상 기술개발 제품으로 지정되는 등의 추가 혜택도 받게 된다.
엘마인즈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비상벨 활용 사례 등의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엘마인즈 관계자는 "비명인식 비상벨의 기술력이 널리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공중화장실, 주차장 등에서의 설치 사례도 확대되고 있다"며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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