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이병우 사장은 KAIST 경영학 박사 출신으로 KT에서 홍보실장과 마케팅부문장을 역임했으며 재임 기간 KT 브랜드 가치를 1년 만에 국내 3위로 끌어올려 활발한 대외활동과 위기관리능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사장은 비용절감 차원에서 형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하고,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취임사에서 "시장환경이 어렵지만, 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같이 있다는 말이며, 위기를 극복하면 더 좋은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전 직원의 일치단결을 역설했다.
또 "서로 배려하고 아껴주는 마음을 나누면 밝고 정감 어린 사람의 향이 느껴지는 회사가 될 수 있다"면서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 지혜를 모아 서로 존중하고 정과 웃음이 넘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국인포서비스는 2001년 KT에서 114번호안내서비스가 분사되어 설립된 회사로 현재 서울,경기,강원권에서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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